스톰에스컴퍼니로 이적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톱스타 이영애가 후배이자, 같은 한류스타인 송승헌과 손을 잡았다.
송승헌의 소속사 스톰에스컴퍼니는 이영애를 영입해, 송승헌과 투톱 체제를 이루게됐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10여년간 이영애와 호흡을 맞춰온 이주열 씨가 회사의 새로운 대표로 취임했다고 전했다.
스톰에스컴퍼니는 \"이영애 씨의 영입과 함께 앞으로 기성, 신인 등 많은 연기자와 손잡고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극비 결혼을 하며 화제를 모은 이영애는 최근 시댁이 있는 미국을 다녀왔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송승헌과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연예가에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송승헌의 소속사 스톰에스는 \"배우 이영애가 1월 스톰에스 컴퍼니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개인 매니저와 함께 10년 가까이 \'1인기업\' 형태를 유지했던 이영애의 활동에도 큰 변화가 생기게 됐다.
이영애의 이적은 이영애의 매니저로 오랜기간 활동한 이주열 대표와 스톰에스 컴퍼니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성사됐다. 오랫동안 이영애와 함께 일을 했지만 개인 매니지먼트의 한계점을 체감했던 이 대표의 생각과 이영애라는 대형배우와 대표직을 맡을 적합한 인물을 찾고 있던 스톰에스의 이해가 맞은 결과인 셈이다. 스톰에스 관계자는 스포츠칸과의 통화에서 \"평소 이주열 대표와 친분이 있었으며 함께 할 때 오는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함께 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주열 대표 체제의 스톰에스 컴퍼니는 직책만 다르게 담당하고 매니지먼트는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형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애는 지난해 미국에서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이후 국내로 와 한양대학교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광고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영애는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B4%EB%C0%E5%B1%DD&nil_profile=newskwd&nil_id=v20100119191215531\" target=new>대장금\'으로 한류의 전도사가 됐으며 그밖에도 수많은 흥행작을 남긴 한국의 대표적인 여배우다. 송승헌 역시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B0%A1%C0%BB%B5%BF%C8%AD&nil_profile=newskwd&nil_id=v20100119191215531\" target=new>가을동화\' 등의 작품을 통해 한류스타로 올라서 두 사람의 협업은 큰 상승작용을 낼 전망이다.
스톰에스 관계자는 \"앞으로 두 배우의 시너지로 더욱 많은 사업을 시도할 것이며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을 구상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