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헌곁엔 허니랑] 허니오빠에게~어떤여자가(제주도)

작성자
어떤여자
작성일
2010-01-13 03:32
조회
2609

안녕여~오빠!!^^*

오늘 여기 신제주에 눈 마니 억수로  와서 쌓였어염ㅋ

나중에 집에 갈때 조심해서 가야 될것 같아요~미끄러워서여!

 

제가 저번에 썼던 글은 삭제했어염

무슨 선 본게 자랑이라고~억지로 선본게 싫었고 그 남자는 내 스타일 아닐뿐이니깐여

남 험담하면 괜히 미안하공 기분 안 좋으니까~그냥 잊기로 했답니당!!ㅎㅎ(저는 정말 나쁜 여잔가봐여!)

엄마한테 다신 선 안 본다고 말했으니까~아마 당분간은 잠잠 할지도 몰라요 ㅋㅋ

(그래도 허니 오빠를 좋아할땐 착한 여자랍니당~!!ㅎㅎㅎ)

 

요번에 티비 보다가 방송 자막에서~오빠에 대한 궁금증 (kbs 달콤한 밤 )게시판에 남기라는 자막 봤어염

어쩜 이번주 일욜날 게스트로 오빠 나오는거 볼 수 있겠네여~일욜날 쉬니까 ㅋㅋ 기분 쪼앙!!^^

신동엽씨가 mc니까~당연히 그럴거라 했어염!

오빠랑 신동엽씨 친하잖아여~신동엽씨가 의뢰 했겠죵

오빠의 부드러운 미소 잼있는 말쏨씨 기대 되네염!!~꼭 볼게염 잼있을것 같아염!!ㅎㅎ

 

아직도 오빠의 첫인상은 제 기억속에 남아있어염

거의 2년 반은 넘었지만~그때만 생각하면 웃음나공 기분 좋아용

제눈엔 오빠가 넘 넘 빛나보였으니깐여!!*^^*

아마 다시봐도 빛나 보이겠죵 ㅋㅋ

 

저는 일하면서 자주 부딪치고 다쳐여ㅡ.ㅡ

가게가 좁은 탓도 있지만~제가 하도 덤벙대공 칠칠 맞아서여 ㅋㅋ(이 나이에도요 ㅋ)

집에 와서 보면 무릎팍이나 손이 멍들거나 상처 나 있어염

어제도 가게 청소하다 손등 다쳐서 상처 나공 ㅋㅋ 가게의자가 철제의자라서

부딪쳐서 무릎팍 멍들공 ㅋㅋ정말 바보 같네여 조심성이 없어염 ㅡ.ㅡ

남들처럼 조신하고 얌전하게 행동하면 좋은뎅~저는 왜 글케 안될까여??

 

오빠도 얌전하고 조신한 여자 좋아하겠죵??

 

저는 어릴때 길가다가도  하도 마니 넘어져서~무릎팍에 아예 흉터가 생겼어염!!보기 싫음

 

오빤~ 어릴때 롤러 스케이트 타보셨나여?초등학교때여??

저는 부산 살았을때~롤러스케이트 사달라고 엄마한테 졸라서 겨우 샀거든여

그때 첨 산게~신발을 스케이트에 신고 타는거였거든여(그게 쫌 값이 싸서여 ㅋ)초보자용

독학으로 넘어지면서 엉덩방아 찍으며 연습한 끝에~동네애들과 스케이트 타면서 술래잡기 놀이도 하공 잼있었거든여 ㅋㅋ

스케이트 씽씽 타고 동네 한바퀴 돌면 넘 기분 상쾌했어염 ~또 제자리 도는것도 터득하고

누가 빨리 가나? 경주도 하공 ㅋ

스케이트 타면서 잼난 일들 많았어여~어쩌다 알게된 (의무)경찰 오빠도 있었구여 ㅋㅋ (6학년때)

~경찰이 도둑잡는 상황재연 뭐 그런 다큐멘터리 같은거 찍던데여~거기서 범인역할 맡은 경찰이었거든여

잠깐 쉴때 구경하던 저한테 와선 스케이트 잘 탄다고 말 걸었던게 친해졌답니당 ㅋㅋ(진짜 범인인줄 알고 첨엔 무서웠음)

분장도 범인처럼 하공 경찰들과 싸우는 액션신 같은것도 하더라구요

동네 순찰 돌다가도 저한테 자주 과자나 햄버거도 사주공 자전거도 태워준것 같아요~그래서 가끔 경찰서에 놀러간적도 있었구여

제게 잘 해줬으니까여~여러가지 얘기도 잘 해주공 옆집 오빠처럼여!!웃으면서 다정했어염(허니 오빠처럼 다정한 미소 ㅋㅋ)

경찰관이랑 친하니까 다른 애들도 부럽게 쳐다보던걸여 ㅋ

그 오빠 이미지가 깔끔한 스타일이었어염~안경끼고 피부 하얗고 ㅋㅋ20대 중반정도 나이

제가 제주도로 이사간다고 하니까 마지막에 잘 가!란 인사 하면서 손 잡아줬어여~그날 비가 와서 더 슬펐답니당 ㅠㅠ 눈물났어여

 이사와서 그 오빠 생각났지만 다신 못 보니깐여(그 오빠가 전화하라고 번호 가르쳐 줬지만 그땐 멀리 있어서 제가 연락 안했죠!)

그 오빤 어딘가에서 아마  가정 꾸미고 잘 살고 있겠져!!그랬음 좋겠어여(하도 어릴때니까~!!)ㅋ

제게 좋은 추억을 줘서 그 오빠께 감사하단 말 하고 시퍼염!!^^

 

저한테 잘해줬던 사람들이 행복했음 좋겠다고 생각했어여~왠지 불행해지면 제맘이 아프게 느껴지거든여!!

 

그리고 얼마 안되서 스케이트 헐어서 버리게 되니까

 

아참,울아빠가 생일 선물인지 크리스마스 선물인지?

새로 빨간색 신발붙은 정상적인 모양의 스케이트 사주셔서 엄청 기뻤어염

그 스케이트 신고 애들한테 자랑하공~다들 부러워했져 !!

여기 제주도 와서도 중학교때까지 그 스케이트 탔었는뎅~촌 동네 애들이 신기하다고

타보고 싶다고 칭구들 빌려주공 스케이트 타는 법도 가르쳐 주고 그랬답니당!!

그 스케이트가 아빠가 주신 마지막 유품인데여~엄마가 제가 고등학생 됐을때

다 큰애가 뭐하러 스케이트 타냐면서 ~다른애한테 줘 버렸어염!!

그땐 화나고 얼마나 슬펐던지~주기 싫어도 어쩔수 없었죵ㅠㅠ

그래서 이젠 아빠가 제게 준 물건들이 하나도 없어여

아빠가 선물로 사줘서 숨겨놓고 가지고 놀던 마론 인형,미미인형,그런 인형들도 엄마가 다 버리거나

딴애들 줘 버려서여

어릴땐 스케이트 탈때 빼곤~늘 외톨이로 지냈거든여

그때마다 인형놀이 하면서 놀았어염~그럼 덜 외로우니깐여!(인형이 칭구였죵!)

 

암튼 세월이 빠르네여~거의 20년은 넘은 어릴때 일들이거든여

근데도 새삼 생각하니 그때가 가끔 그립기도 한답니다

아빠가 살아 있었을때가 제 인생에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으니깐여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변하지 않는건~저는 늘 외톨이라는 것 밖에 없네여~에휴ㅡ.ㅡ

 

제가 왜 외톨인지 정말 아직도 모를때가 많아여?

다른 사람들 말로는 ~보통사람들과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그러는뎅

그야 어쩔수 없죠!제 생각을 어떻게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하냐고여

이런생각 저런생각 많이 해서 넘 머릿속이 복잡하기도 하공 어쩔땐 넘 단순하게 생각할 수도 있구여

그래서 사람들과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 같은 그런 성격요!!ㅋ

아마 이런 성격 탓에 ~제가 외톨이가 됐나봐여!(혼자 생각하고 혼자 지내고 제 멋대로 성격이 되버려서~!)

 

제가 옷 입는 스타일에서도 느껴진다고 그러더라구여(저를 아는 몇몇 사람들이요)ㅋㅋ

 

그러고 보면 제 인생의 성격변화가 변동이 심해여

초, 중학교땐 거의 내성적이었구여(스케이트 탈때만 외향적)~어릴땐 몸이 약해서 운동도 제대루 못했는뎅 스케이트땜에 그나마 칭구도 좀 사귀고 운동도 할 수 있어서 행복했졍!!

고등학교때와 20대땐 외향적인 면이 더 강했고~어른이 되면 잼나게 놀고 내가 하고 싶은것들 맘껏 할수 있어서~!)

짐(30대)은 다시 내성적이 됐어염~나이를 먹을수록 외로움을 더 느끼게 되나봐여!!

 

오빤~어땠나여??

저처럼 인생의성격변화가 심했나여??

사람 맘은 아무도 모르니까~그냥 제 추측으론 오빠가 이른 나이에 연예인이 됐으니까

성격변화가 심했을거란 생각을 해봐여!!

연예인이 늘 그렇게 행복하지만은 않을거란 생각!~사람들이 보는 겉모습과 내면의 모습은 틀릴수도 있으니깐여

힘들고 상처받고 외롭고 등등 말 못할 고통 아무한테나 말하지 못한다는걸 !!그런 생각이 들어도 걱정할까봐

팬들에겐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걸 !

저도 오빨 좋아하면서 ~연예인이 참 힘든 직업이구나 느꼈답니당!!

그래도 오빠 힘내시공~홧팅 하세용!!아자!!*^^*

이번 영화도 대박용!!ㅎㅎㅎ

 

이제 집에 갈 시간~피곤 추운데 빨랑 가야죵!!

 

보고 싶은 오빠!!

항상 건강하시공 몸조심 행복하세용!!*^^*

허니 러븅*^^* 거니 쪼앙*^^*

담에 또 올게용~빠잉!!*^^*잘 자용!!

 

 

 

 

 

 

 

 

 
전체 1

  • 2010-01-13 03:32
    어떤여자님.^^
    안녕하세요?
    오늘..따뜻하게 잘 보내시고..건강하세요..
    늘..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