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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헌곁엔허니랑] 사임당 잘 보았어요. ^^

작성자
여우비
작성일
2017-01-27 03:06
조회
1379

음. 첫방 시작할 땐 여전히 떨리고...


다 까먹고 있었는데요, 설레더라구요. ㅎㅎ


 


반가웠어요, 이겸 나으리! ^^


분량은 조금이었지만, 신선하고 강렬했어요.


정신없이 사건이 잇따르고 산만하게 얘기가 넘나드는 와중에


중심이 되는 감정선을 그러쥐고 몰입하게 하더라고요.


거칠면서도 애틋한.


방탕하면서도 신비로운.


멋지구리 하였습니다. ㅎㅎ


 


앞으로 많은 일들이 벌어질 것 같지요?


짜임새 있게 잘 전개되면 좋겠습니다.


 


근데요, 승헌씨는, 방부제미모이신 줄로만 알았는데


이번엔 아예 세월을 거꾸로 거스르셨더라고요.


수염 덕분이라고만은 하지 못할 듯.


이겸은 사기야. 갓서른. ㅎㅎ


분장은 또 얼마나 잘 어울리시던지.


사극 잘 맞으실 줄 알았어요. ^^


 


이미 제작이 다 되어있다보니


매주 조금씩 나눠보는 것이 억울?한. ㅎㅎㅎ


당장 업어와서 끝까지 달려보고 싶으네요.


아, 궁금하다....ㅎㅎㅎ


 


오래오래 사랑받는 드라마가 되면 좋겠습니다. ^^


 


낼 떡국 맛나게 드세요. ^^


 


 


 


 


- 당신은 나의 별이고 희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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