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헌곁엔 허니랑] 사랑하는 승헌씨.＾＾ 오늘..행복한 하루 되세요..＾＾

승헌씨.＾＾

안녕히 주무셨어요?＾＾
저도..잘 잤어요..＾＾

오늘..은..어린이날 전날이에요..헤헤

내게..소망이 있다면..헤헤 언젠가..승헌씨와 내가..어린이날..소풍을 가는 거예요..＾＾
전에..놀이공원 가봤는데..놀이공원도 좋지만..이제는..동물원..가고 싶어요..
동물원 가서..희귀한 동물들도..구경하고..음악회 가서..승헌씨랑..클래식 음악 연주도..감상하고..그리고..만약 그런 때가..오면..내가..승헌씨한테..떡볶이..사줄게요..히히
맛있겠다..떡볶이..＾＾ 종이컵에 오백원어치 떡볶이도..그 얼마나..맛있던가..＾＾

동물원 가서..구경하며..떡볶이..먹고..그리고..나는..어항 사다가..금붕어 키우는 것도..좋을 것 같은데..＾＾
화분 두개 사서..예쁜 꽃씨랑..여러 씨 사서..화분에 심는 거예요..하나는..승헌씨가..키우고..하나는 내가 키우고..그래서..관찰일기 써서..사진도 찍어서..서로 보여주는 거예요.
호미랑 그릇 들고..산에 가서..흙..좋은 흙..퍼와서..화분에..담고..＾＾

그리고..봄이면..승헌씨랑..나랑..쑥캐러..다니고..헤헤
쑥국은..맛있어요..＾＾

또..승헌씨랑 만나면..내가..요리를 배워놔서..승헌씨한테 요리를 가르쳐드리고 싶어요.
요리를 가르쳐드린다는 명목 하에..아마도..승헌씨한테..요리를..대접받고 싶은..생각이..있을 거예요.＾＾

상상을..한다면..승헌씨랑 내가..앞치마 입고..모자 쓰고..도마와 칼과..여러가지 채소들을 가져다 놓고..나는..계속..시범을 보이며..이렇게 하는 겁니다..가르쳐드리면..승헌씨는..아..그렇군요..헤헤 이렇게..대답하며..열심히..채소를 썰고..씻고..볶는 겁니다..ㅋㅋ＾＾
승헌씨가..어느 정도..능숙해진다..싶으면..저는..승헌씨의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마치..제자를 양성한듯..흐뭇해하는 겁니다..그리고..저는..승헌씨의 요리를..먹겠습니다..＾＾

사랑하는 승헌씨.＾＾
위의 글을 읽고..승헌씨..웃었으면..좋겠는데..웃으셨나요?헤헤＾＾
나는..내가..하고 싶은 일들..소망을 적었습니다..ㅋㅋ＾＾

그런데..나도..요리를 정성껏 만들어서..승헌씨한테 대접해드리고 싶어요..
승헌씨 요리만..내가..대접받고 싶다는 게 아니에요..＾＾
변했죠?＾＾
착하게..변한 것 같죠?＾＾
좋은..현상입니다..＾＾

어제..내가..우리 이쁘고 착한 승헌씨 위해..퇴근길에..공원의 모습..열심히..사진 찍었어요..
우리 이쁜 승헌씨가..보시며..휴식을 취하시라고..내까~이쁘고 착한 내까..열심히..사진 찍었어요..나 이쁘죠?＾＾
영화 촬영하시느라..몸도 마음도..지쳐계실까봐..내가..승헌씨..마음의 휴식 취하시라고..사진..찍었어요..
보여드릴게요..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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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쁜 승헌씨..헤헤
오늘 하루도..행복하게..잘 지내세요..
맛있는 음식도..맛있게 잘 드시고..오늘 하루..건강하게..지내세요..

이쁜 승헌씨..
이땃~~만큼..사랑합니다..헤헤＾＾
샬롬..＾＾

 

요한복음 16장 33절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허니랑 가족 여러분.＾＾
오늘..행복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