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헌곁엔 허니랑]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던 우리 님

投稿者
왕대박
投稿日
2010-04-26 15:55
閲覧数
2400

어제 낭만유니님 결혼식에 댕겨왔어용^^*

교회 바자회 준비로 아침여덟시도 안되서 집을 나선 저는 새벽에 화장을 했다지요 ㅋㅋㅋ

미리오신 집사님들이 준비해오신 재료를 저는 손가락이 휘날리도록 예배시간전까지

김밥을 쌌더랬어요

 

속마음이 급한지라ㅋㅋ

무슨 김밥싸기 달인대회도 아닌디 제 빠른 손놀림을 보시더니 다들 한마디씩 하시는데

결국 사모님까지 보시더니 급칭찬을 ㅎㅎㅎㅎ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말처럼 (아~이대목에서 이야기님 생각나네용)

 

예배마치고 바자회가 시작됐는데 일사천리로 우리부서 김밥다팔고~아싸~!!

뒷마무리까지 하는도중 쎈스왕이신 우리부서 회장님

\"결혼식 늦으시겠어요 얼른가세요\"

 

바자회에서 살것도 많은데 짐을 들고 결혼식장에 갈순 없어서리 ㅋㅋ

아쉽지만 부리나케 몸만 나왔어요

 

동대입구에 도착하니

어릴때 자주 드나들던 체육관과 10원짜리 수영장이 있었던 공원 ㅎㅎ

그 오래된 태극당도 보니 크하~옛날이여~!!!^^

 

만난 우리님들과 택시를 타고 남산으로 올라가는데  꽃구경 나온 인파들 겁나 많더라구요~

식장에 도착해서 전시된 우리 유니님과 멋진 신랑분 사진들 먼저 쫘악 훑어보고~(사진이 완전 작품이더만요 ㅎㅎ)

곧바로 신부대기실을 가보니 아고~~넘 곱고  이쁜 새색시 우리 낭만유니님~~!!!^^

 

지인들과 사진찍다가 우리 허니랑님들 발견하고는 놀라면서 손짓을 하며 사진!사진!!(ㅋㅋㅋㅋ)

낭만 유니님 우리보고 너무 반가워 하드라고요 고맙다는 인사까지^^

우리님들과 이쁜 낭만유니님과 사진도 찍고~!!

예식을 지켜보는데 우리님 연실 생글생글  아주 이뻤어요

근데 부모님 한테 절하는 시간이 되자 울먹물먹,,,

그모습 까지도 착하고 이뻐보였어요^^

 

야외 결혼식이라 날씨를 걱정했는데

어제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좋아서 너무 멋진 결혼식이였답니다.

날씨 좋다는 말을 우리님들 수없이 했다지요 ㅎㅎ

낭만 유니님~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예식마치고 식사도중 예쁜한복으로 갈아입은  유니님과 인사를 하고

우리님들은 남산에 올라갔어요.

세상에~마상에~꽃이 얼마나 많이 이쁘게 피었던지요~^^(외국인들도 겁나 많았어요~ㅎㅎ)

 

예전에 남산에서 승헌님 사진 전시할때  그 추억을 따라 다시가봤구요

남산에서 추운겨울 승헌님 일딴뛰어 촬영할때 찾아갔던 기억과  (아~이대목에서 준서럽님 생각나네요)

승헌님 생일날 숙명 촬영할때가 생각나서 이런저런 얘기들로 승헌님을

추억하고 돌아왔어요^^

 

어제 오랜만에 만난님들 너무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승헌님 팬으로 만난사이지만 이제는 서로 얼굴만 바라봐도 가족처럼 느껴지는건 오랜세월 승헌님을

위해 함께 울고 웃었던 기억들 때문이겠죠..

 

사랑합니다..허니랑..^^*

사랑합니다 승헌님..^^*

 

 

 

 

 

 

 

 

 

 
全体 2

  • 2010-04-26 15:55

    그러게요~~ 대박님.......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하루 였군요~ ^*^
    건강할때 좋은 업적을 많이 쌓아 두세요~ ^^

    특히...남을 위한 선한 봉사는...
    무엇보다도... 우리들이 꼭 해야 할 덕목 이겠죠~ ^^
    허니랑의 식구..낭만 유니님 결혼식에
    급하게 달려와서 .. 참석해 주신 배려도 보기 좋았구요~ ^^

    승헌님의 반갑고 기쁜 소식때문에
    축제~ 분위기로 들떠 있는 우리님들 인데
    유니님의 축복~스러운 결혼 소식까지...
    겹~ 경사를 맞게 되었네요~ ^^*

    평소에..
    성실하고 착실하던 이쁜 유니님도 아름다웠지만
    후덕하게 품성이 좋아 보이던 신랑님을 보니
    왠지....마음이 푸근해지고 안심이 되더라구요~
    알~콩 달~콩 ...맑고 밝게 잘 살것 같아 보여서.... ^^

    특히...담임 맡은 반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으로
    온 정성을 다하여 힘차게 축가를 부를때에
    마음이 크게 움직이며 감동을 받았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꿈~ 나무 어린이들....

    암튼...이제는 우리 승헌님도...
    온전하고 빈틈없이 ..진정으로 돕는 배필을 만나야 할텐데......
    이런 형상...저런 인품...골고루 갖춘 사람 꼽아보니
    아.....정말로 승헌님에게 합당한 사람 찾기가
    이다지도 어렵기만 한것은... 우리도
    너무나 완벽한 사람을 찾고 있는 욕심때문 인가봐요~~^^

    부족한 구석 찾기 보다 ...두루 두루 갖추고 있는 사람이니
    쉽게 ?보내 주기에도 너무나 아까운 사람이지요~ ^^(우리들의 콩깍지?)
    하늘이 예비하신 사람과...하늘이 정해 주시는 때에...
    승헌님에게 꼭 합당한 사람과.. 귀한 만남이 속히 왔으면 좋겠네요~ ^^*

    첫 눈에.. 반려자로 필~이 전해오는 사람 이라야 한다던데..
    사람 알아보는 지혜가 있는 사람이니 그 점을 믿어 봅니다 ^^
    암튼....진심으로 축복을 빌어 주는 허니랑 님들의 고운 마음이
    화사한 봄꽃들의 축제처럼 아름 다웠어요~ ^*^

    대박님....후기까지 올려 주어서 감사합니다


  • 2010-04-26 15:55

    야외결혼식이어서 날씨가 중요한데
    너무 좋은 날씨였죠..
    팬님들과 만나서 결혼축하도 하고
    승헌님 이야기, 예전 이야기 할 수있어서 좋았어요..
    남산타워도 가서 승헌님사진전 기억도 떠올렸는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남산의.. 벚꽃이 하얗게 덮인 경치가 멋졌죠..
    오랜만에 허니랑 가족들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대박님, 큰이모님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