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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헌곁엔 허니랑] 날씨가 추운데 모두들 건강하신가요?^^

작성자
은지
작성일
2010-01-28 21:27
조회
2623

정말 오랫만에 글 쓰려니까 괜히 조심스럽고...그러네요 하하^^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허니랑을 들어오기 시작했으니까

벌써 허니랑 가족이 된 것도 7년차가 되어가네요~

와 시간 정말 빨라요ㅎ

 

이젠 어느 지역이든 혼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나이도 되고,

상황도 되고, 시간도 된 걸 보니까

시간이 많이 지나가긴 지나간것 같아요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 보니까 갑자기

승헌님 제대 하실때 파란 손수건 들고 수능 때문에

갈 수 없었던 강원도를 그리워하면서 축하했던 기억도 나고..ㅋㅋㅋ

 

군대 계실때 책이랑 편지랑 보냈던 것도 기억 나고,

숙명을 세번 보면서도 아쉬워했던 기억도 나고

에덴의 동쪽을 보면서 행복했던 기억도 나고 그러네요^^

 

그 때마다 늘 허니랑의 힘과 능력에 감탄하고는 했는데

갑자기 직접 만나서 보고 싶어지는 밤이예요!ㅋㅋ

 

이번에 정모가 잡히게 되면 꼭 한 번 참석해서

운영진 여러분들이랑, 허니랑 가족 여러분들 다 만나보고 싶어요ㅎㅎ

 

정말 정말 많이 많이 늦었지만...ㅋㅋ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언제 찾아와도 늘 따뜻한 허니랑은 정말 저에게는 또 다른 포근함을 주는 공간이예요^^

항상 변함 없이 한결같은 공간이 되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할게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그럼 다음에 또 놀러 올게요~ 매번 눈팅만 하고 가다가 글 올려봐요ㅋㅋ

좋은 밤 되세요^^
전체 2

  • 2010-01-28 21:27

    네^^ 이번에는 정말 꼭 정모 참석하려구요ㅎㅎ
    어서 님들 다 만나 뵙고 싶어요~
    제 글에 달린 리플이 또 다른 감동이 되고 있는 걸 보니
    역시 허니랑은 사랑스러운 공간이예요!^^

    좋은 밤 되시고, 오늘이 또 시작 되었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2010-01-28 21:27

    은지님~안녕~^^*
    반갑습니다~

    정말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은지님의 글을 읽다보니 저랑 허니랑에 들어온 시기가 비슷하네요^^
    저도 2003년 여름향기를 보면서 처음 허니랑에 와서
    지금까지 여기 눌러앉아 있어요~ㅎㅎ

    저는 은지님이 수능 보시며 파이팅을 외치며
    승헌님의 제대를 축하하고 있을 때
    파란 수건을 들고 승헌님 마중을 나갔고
    승헌님 군대 있을 때 편지 소포도 열심히 보냈고~ㅋ
    숙명을 여러번 보며 행복했지만 은지님처럼 아쉬운 마음도 들었었고
    에덴의 동쪽을 보며 시청률에 목을 메던 적도 있었네요~ㅎㅎㅎ

    비록 서로 얼굴은 알지 못하지만
    우린 승헌님과 허니랑이란 이름으로
    웃고 울면서 참 많은 추억을 공유한 가족이네요~^^*

    이번에 허니랑 정모하면 꼭 나오세요~
    저도 은지님 만나러 꼭 갈께요^^

    은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뜻하시는 모든 일이 대박나시길 바래요~
    반가운 글, 공감가는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