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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헌곁엔 허니랑] 사랑하는 승헌씨.^^ 오늘..행복하게 보내세요..^^

작성자
믿음소망사랑^^
작성일
2010-04-13 07:05
조회
2070

사랑하는 승헌씨.^^


안녕하세요?^^
안녕히 주무셨어요?
저도..잘 잤어요..


어제밤..인사글..쓰다가..어떤 부분의 글이..조금 마음에 안들었고..시간도..너무 늦어서..그냥..잤어요..
사랑하는 승헌씨가..내 걱정 할까봐..부랴부랴..편지씁니다..^^


지난 토요일..조카랑 벚꽃구경 겸..놀이공원에 다녀왔어요.
날씨가..흐렸지만..다음엔..벚꽃도..지고..시간도..잘 나지 않을 것 같아서..직장 마치고..조카랑..직장 근처에서..만나서..놀이공원에 다녀왔어요.


엄마께서..조카를..버스에서..내려주시고..엄마는..시장에 그 버스타고..가셨어요.
저는..조카랑..다시 놀이공원 가는 버스 탔는데..시내버스라서..사람들이 많고..앉을 자리가 없었어요.
처음엔..조카도 서서 가다가..중간부터..앉아서 갔어요.


버스 안에서..바깥 벚꽃나무가..한아름..벚꽃이 핀 모습을 봤는데..아름다웠고..승헌씨랑..같이 벚꽃 구경하러 갔으면 좋겠다..이런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런데..버스에서 내려서..우리가 간 놀이공원에는..벚꽃이 예쁘게 피어있지만..군데군데 나무가 있었고..날씨가 흐려서..벚꽃이 아주 아름답게..환하게..보이진 않았어요.
예뻤는데..햇빛이 났다면..더 예뻤을 거예요..
그래도..사진 많이 찍어왔어요..승헌씨한테 보여주려고요..^^


조카는..놀이기구 타는 데엔..별로 관심 안가져주고..사진 찍는 데만..관심갖는 듯한 내가..별로 안좋았나봐요.


나는..무서운 건..못타니까..안무서운 거로..\'우주전투기\'란 기구..조카랑 탔는데요..조금 높은 곳에서..기구 안에 들어가..회전하는 놀이기구인데..조종대랑 핸들 조종하면..높이도 올라가고..기구가..방향이 바뀌기도 하고..그러는 것 같았어요.
나랑 조카는..무서움을 타서..조종대..핸들..하나도 안만지고..그냥..돌면서..나는..벚꽃도..구경했는데요..그래도..어떤 때는..무서웠어요..헤헤


내가..평상시 조카한테..많이 관심가져주지 못하고..함께 시간보내주지 못하고..같이 놀아주지 못한 것이..조카에게 미안하고..반성됐어요.
앞으로는..조카한테 더 관심가져주려고..해요..


직장에서..퇴근시간이 30분 늦춰져서..집에 오면..일곱시 다 되어요.


승헌씨.
지난 토요일..일본팬분들과의 만남..즐겁게 잘 보내셨던 것 같아서..저도 행복하고..승헌씨 웃는 모습..사진으로 봐서..행복했어요..
하얀 옷 입으신 모습..봤어요..하얀 옷이 참..예쁘고..화사해서..마음이..밝아지는 것 같고..봄을 알리는 듯..밝게 보였어요..
하얀 옷 입으신 승헌씨의 모습이..참..예쁘고..환하고..승헌씨는..하얀 옷도..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승헌씨.
제가..승헌씨..많이 사랑해요..^^
부끄러워요..히히


제가..마음에 조금 힘이 없었는데..하나님께서..힘도 내게 해주시고요..깨우친 일도..있었고요..
며칠..기운이 조금 없었는데..지금은..힘이 나요..헤헤
제가..사진 보여드릴게요..^^


^^


^^


^^


^^


^^


^^


^^


^^


^^


^^


^^


^^


^^


^^


^^


^^


사랑하는 승헌씨.
아침밥..먹으러 갈게요..^^
승헌씨도..아침밥..맛있게 드세요..^^


저 위해..기도해주세요..^^
저도..승헌씨 위해..기도할게요..^^


사랑하는 승헌씨..
샬롬..^^

 

마태복음 17장 20절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잠언 29장 23절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허니랑 가족 여러분.^^
오늘..좋은 하루 되세요..^^
전체 2

  • 2010-04-13 07:05

    놀이 공원의 맑고 하얀 벚꽃잎이
    너무나 화사하고 밝아서 .. 감탄이 절로 나네요

    딱딱해 보이고 거무스름한 가지에서
    저 처럼 아름다운 순 백색의 꽃잎파리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공원...

    대 자연에 대한 감사와 신비로움~마저 느껴지는 봄 향기...
    마치...승헌님의 미소 만큼이나 맑고 순수한 꽃잎들이
    봄의 교향악을 연주 하듯이
    마음속 깊은곳 까지...환~하고 상코ㅐ하게 만들어 주지요.. ^*^

    오늘도 승헌님에게 보내는 사랑의 일기장...잘~봤어요~ ^^


  • 2010-04-13 07:05

    큰이모님.^^
    감사합니다..^^
    다음에..햇빛이 환하게 비치는 날..벚꽃이 보이면..사진찍어..보여드릴게요..^^
    오늘도..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