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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헌곁엔 허니랑] 사랑하는 승헌씨.^^ 오늘 밤에도..행복하세요..^^

작성자
믿음소망사랑^^
작성일
2010-03-06 19:09
조회
2240

승헌씨.^^


안녕하세요?^^
저예요..^^

보고..싶으셨죠?헤헤헤^^

오늘..제 조카 생일이에요..축하해주세요..^^
내가..점심 무렵..퇴근하고 집에 와서..조금 있으니까..조카가..친구 네 명을 데리고 왔어요.^^
생일파티를 하고..케잌 촛불 끄고..헤헤 케잌이 별로 안커서..제 몫까지는..안돌아올 것 같아서..전..그냥..케잌 한조각을..아이들이..더 먹고 싶을 때 먹으라고 두고..안방으로 들어왔어요..^^


아이들이..얼마나..신나게 뛰어노는지..소리도..지르고..헤헤
강아지를 엄청 좋아해요..우리 집 강아지..똘똘이..조카가 부르는 이름은..짱아라서..아이들은..짱아야..하고 부르더군요..헤헤
그리고..세시 조금 넘어서..다른 친구 집으로..모두 갔어요..
그리고..네시 조금 지나서인가..다시..우리집으로..조카가..몇명의 친구와..왔어요..^^
지금..조카의 친구들이..다 갔어요..(여섯시 무렵에요..^^)


제 조카가..얼마 전..친구들한테..생일파티초대카드를 주었을 거예요..
이제..2학년 올라가서..1학년 때 같은 반..친구들이랑..많이 헤어졌더라구요..
오늘 온 네 명의 친구들 중..한명만..2학년 되어서..같은 반이래요..


그런데..조카가..친구들이랑..어떤 친구 집에 간 사이..전화가 와서..내가 받았는데..어떤 아이가..내 조카가..집에 있느냐고 묻더라구요. 친구 집에 갔다니까..아직 안돌아왔냐고 했어요.
간지 얼마 안됐는데..헤헤


그리고..나중에..그 친구가..우리집에 왔더라구요..남자아이더군요..히히히
내 조카 생일을 어떻게 알았는지..선물도 준비해서 왔대요.
우리랑..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인데..얼핏 보니..키도 크고..목소리도..우렁차요..ㅋㅋㅋㅋ


조금 있으면..내 조카의 단짝친구 생일이라..조카가..생일파티 갈 것 같구요..^^
3월에..친구 생일이 두번 있나봐요.
조카..좋겠어요..^^
오늘 온 조카의 남자친구..에 그러니까..남자인 친구..히히히 그 친구도..내 조카의 단짝친구 생일에..갈 건가봐요..


승헌씨.
난..어린 시절..조카만한 시절..친구들 불러..생일파티라는 걸..안해봤어요..^^
내 생일을..누가..기억해줘..축하해준..기억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사실..생일이..굉장히..중요한 날이라든가..생일이..꽤 기쁜 날이라든가..이런 개념이 없어요..헤헤


그런데..내 조카는..태어나서..처음으로..생일파티를..친구들 불러서..생일파티를 했어요..
얼마나..기쁜 날인지..소중한 날인지..소중하고 기쁜 추억으로..조카가..기억하게 될 것 같아요..
나중에 조카가 커서도..친구들 불러..잔치한 생일날의 기억과 추억을..기쁨으로..기억하게 될 것 같아요.


승헌씨.
누군가..내가..태어남을 기뻐해주고..축하해주고..그 날을 함께 즐거워해주는 것..참 멋지지 않아요?
사랑하는 승헌씨도..친구분들과..가까운 분들의 생일을 기뻐해주고..축하해주셔서..살맛나는 세상을..만들어봐요..헤헤


사랑하는 승헌씨.
이 세상에..태어나신..모든 분들..다 존귀하고..귀중한..존재임을..한사람..한사람..모두 소중한 분들임을..살아가면서..알게 되어요.
그렇죠?
유명한 사람도..그렇지 않은 사람도..높은 지위의 사람도..그렇지 않은 사람도..부유한 사람도..그렇지 않은 사람도..멋진 외모의 사람도..그렇지 않은 사람도..
우린..모두..소중한 사람들이에요..


승헌씨.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우리..감사하며 살아요.
건강하지 못한 분들도..힘들게 살아가는데..그분들 위해..기도해주며..그분들이 건강해지길..간절히 바래요.
장애인들도..모두..소중한 분들임을..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분들임을..알아서..그분들이..밝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돕고..기도해요.


지난주..교회에서..어떤 영상을 보여주셨는데..태어나면서부터..팔과 다리가 없이 태어나신 분의 이야기였어요.
이 분은..호주에서 태어나신 분 같은데..지금은..미국에 사시는 것 같아요.
청년이 되셨는데..너무나..밝고 활기차게..사시는 분이었어요.


승헌씨.
제가..얼마 전..인터넷에서..이 분의 전도집회 동영상을 보고..승헌씨한테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2월에 우리나라를 방문하셨나봐요.
사랑하는 승헌씨.
하나님께..감사합니다..
승헌씨께..이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어서..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승헌씨.
시간나실 때..꼭..보시길 바래요..
제가..주소를 적어놓을게요..클릭해서..보아주세요..^^

 

닉 부이치치와 함께 하는 희망전도집회



승헌씨.
그리고..오늘 조카의 생일파티 때 아이들이 먹고 남은 케잌이랑..음식들..사진찍었어요..^^
내가..케잌은..사진만 찍고..다른 분..드시라고..먹지는 않았구요..^^
다른 음식들은..먹었어요.^^
음식들이..많이 남은 것 같아요.^^


사랑하는 승헌씨.
아이들이 거의 먹지도 않은 음식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풍족하게 먹으라고..아까..생일파티 시작할 무렵에는..이 음식들을 안먹었었어요..^^


승헌씨한테..보여드리려고..사진찍었어요..
같이..먹고 싶은 마음으로..사진 찍었어요..헤헤^^
배가..맛있었던 것 같고..피자도 맛있었어요..^^

사진..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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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승헌씨.
음식도..맛있게 잘 드시고..오늘 밤에도..평안히 주무세요..^^
사랑합니다..^^
샬롬..^^

 

시편 17편 8절~9절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허니랑 가족 여러분.^^
평안한..저녁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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