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송승헌, 촬영 당시 ‘셀카’ 열심히 찍은 이유는?

 

택배기사’ 송승헌이 현장에서 셀카를 많이 찍는 이유를 공개했다.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솜은 송승헌과 셀카를 자주 찍은 기억을 언급했다.

이에 송승헌은 “미리 작품을 찍고 나서 SNS를 할 때, 배우들과의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사진이 없을 때 아쉬운 게 많더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작품할 때 많이 찍어 놓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솜은 함께 셀카를 촬영했던 느낌에 대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이 휴대폰을 항상 드셨다. 그리고 우리는 다 화면을 보고 있고”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즉석에서 송승헌, 이솜, 김우빈, 강유석은 촬영 중 함께 했던 셀카 촬영 장면을 재연해 웃음을 더했다.

김우빈은 “갑자기 ‘자!’ 하고 휴대폰을 드신다. 우리가 앵글을 찾아간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송승헌은 오늘(10일) 제작발표회에 앞서 팬들이 보내준 화환 앞에서도 셀카와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이 작품에는 배우 송승헌을 비롯해 김우빈, 이솜, 강유석이 출연하며 조의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택배기사’는 5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문래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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