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송승헌 \'인간중독\' 물망 \"19금? 확정된게 없는데 노출관심 불편\"

송승헌이 \'인간중독\'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인간중독 출연에 관해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 출연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송승헌 노출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인간중독 출연조차 확정된 게 없는데 노출에만 집중되는 것 같아 좀 그렇다\"고 다소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인간중독\'은 1960년대 전쟁 영웅인 대령이 부하 아내를 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인간중독\'은 19금(청소년 관람불가) 사극 영화 \'음란서생\' \'방자전\'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노출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실. 그동안 김대우 감독 작품이 그래 왔듯이 \'인간중독\' 역시 청소년 관람불가로 촬영이 이뤄질 전망이다.

\'인간중독\'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10일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송승헌의 최근 작품은 지난 6월 종영된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다. (사진=\'인간중독\' 검토중인 송승헌 /뉴스엔 DB)

[뉴스엔 홍정원 기자]

홍정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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