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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송승헌 주연 \'사랑과 영혼\' 3일 일본서 제작발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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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8-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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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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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과 일본 여배우 마츠시마 나나코가 주연을 맡은 아시아판 \'사랑과 영혼\'이 3일 도쿄에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랑과 영혼\'은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 무어, 우피 골드버그가 주연했던 1990년 작 \'GHOST\'를 아시아 버전으로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한국, 미국, 일본이 함께 공동 제작하는 영화다.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한일 관객 모두에게 원작의 감동을 뛰어넘는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파라마운트픽쳐스 일본 대표 오카자키 이치로를 비롯하여 오오타니 타로 감독과 남녀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300여명의 현지 취재진이 참석해 일본에서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송승헌은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었던 만큼 더 좋은 결과물을 내놓으려 노력했다”며 “기존 한일 합작 멜로 작품과는 차원이 다른 영화를 선보일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마츠시마 나나코 역시 “원작의 명장면을 기억하는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송승헌은 오는 9월경 홍콩 영화 ‘영웅본색’의 한국판인 \'무적자\'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두 편의 해외 히트작의 리메이크작에 출연하며 원작의 인기를 넘어설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사랑과 영혼\'의 감독은 \'코쿠센\' 등 일본 히트 드라마 제조기라 불리는 오오타니 타로가 맡았다. \'주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인 \'그루지\'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이치세 타카가 프로듀서를 담당한다.

국내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 픽쳐스 재팬, 그리고 일본 영화사인 쇼치구 등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국내 개봉은 오는 11월로 계획 중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송승헌 주연 \'사랑과 영혼\' 3일 일본서 제작발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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