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News

[기사] 송승헌, \"여지껏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 못했다\"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10-06-24 20:57
조회
389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송승헌이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 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장르의 상상력전\'이 24일 오후 6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항해를 알린 가운데 배우 송승헌, 유해진, 엄정화, 김민희, 신하균이 영화제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무대에 서 위촉장을 받은 송승헌은 \"처음으로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나오게 됐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영광이다\"라며 \"연기를 시작한 지 꽤 오래됐지만 여태껏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그래도 가을께 영화 \'무적자\'로 인상적인 연기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신작에 자신감을 보였다. 송승헌은 하반기 개봉예정인 홍콩영화 \'영웅본색\'의 한국판 리메이크작인 \'무적자\'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또 송승헌은 \"단편영화를 많이 접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신선한 작품을 많이 봤고 다양한 연출력이 돋보인 작품도 많이 접했다\"라며 \"배우로서 자극이 많이 됐다. 나 뿐만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승헌은 액션, 스릴러를 다룬 \'4만 번의 구타\' 부문에서 심사를 맡고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들을 심사하는 \'비정성시\' 부문에는 신하균, 멜로드라마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에는 김민희, 코미디 희극지왕\'에는 유해진, 공포-판타지 \'절대 악몽\'에는 엄정화가 심사를 맡는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