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송승헌 ‘무적자’ 태국서 크랭크인, 몰려드는 현지 팬들로 촬영장 북새통

[뉴스엔 배선영 기자]
톱스타 송승헌, 주진모, 김강우, 조한선이 출연하는 \'영웅본색\' 리메이크 영화 \'무적자\'가 25일 크랭크인했다.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송승헌은 최근 태국으로 향해 \'무적자\' 촬영에 투입됐다. 이에 앞서 스태프들이 현지 로케이션 촬영 점검 차 태국으로 먼저 향했으며, 약 20일간 체류할 예정이다.

중국 언론은 \"송승헌이 가는 곳마다 팬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송승헌은 촬영지마다 몰려드는 팬들의 요구에도 친절하게 응한다. 사인 요청이나 사진을 함께 찍자는 요구에도 친절히 응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영웅본색\'은 주윤발 장국영 주연 홍콩느와르로 1986년 제작된 작품으로, 제작사 핑거프린트는 지난 2006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웅본색\' 리메이크 판권을 구입해 기획해왔다.

100억원대 제작비를 들여 대작 액션영화로 만들어질 \'무적자\'는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역도산\' 송해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적자\'는 원작 내용에서 거리가 멀어질 전망이다. 기본 골격만 가져와 북한 특수요원이 탈북해 남판의 조직폭력 세계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한국 정서에 맞는 배경과 스토리로 재탄생 시킬 예정.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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