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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달콤한 밤\', 송승헌 효과? 동시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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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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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가이 기자] 방송 2회 째를 맞은 KBS 2TV \'달콤한 밤\'이 \'송승헌 효과\' 탓인지 소폭 상승한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달콤한 밤\'은 전국기준 13.0%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0일 방송된 첫 회(11.3%)보다 1.7% 가량 상승한 결과를 안았다. 또 다른 기관 AGB닐슨의 집계에서도 17일 방송분은 12.5%의 시청률을 기록, 첫 회(11.1%)보다 상승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페셜 \'출세만세 3부\'(10.0%)와 MBC \'CSI과학수사대\'(4.3%) 등은 \'달콤한 밤\'에 뒤처지고 말았다.(AGB닐슨 기준)

이날 \'달콤한 밤\'에서는 8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한류스타 송승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절친한 MC 신동엽의 섭외로 성사된 이날 출연에 패널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 역시 반가움을 표시한 듯 보인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송승헌이기에 늦은 시간임에도 시청률은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2회째를 맞는 \'달콤한 밤\'은 신설된 프로그램이라는 홍보에도 불구 폐지된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과 너무나 유사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하지만 희소성이 높은 게스트 탓인지 2회 방송분 시청률은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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