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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송승헌, 8년 만에 예능 출연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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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1-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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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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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심수미] \'숯검댕이\' 송승헌이 17일 KBS 2TV \'달콤한 밤\'에 출연했다. 지난주 송승헌이 출연한다는 예고편이 소개되자 이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송승헌, 무슨 영화 찍었어요?\" 같은 네티즌들의 질문이 올라왔다. 그가 8년 만에 예능 프로를 노크한 이유는 뭘까.

송승헌은 작년 MBC \'무릎팍도사\'에 권상우가 출연했을 때 깜짝 등장했고, MBC \'세바퀴-다짜고짜 스피드퀴즈\'에 목소리로 출연한 적이 있다. 하지만 메인 게스트로 얼굴을 비춘 건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일단 뛰어\' 홍보차 예능 프로에 출연한 뒤 이번이 처음이다.

송승헌의 마음을 움직인 건 신동엽이었다.

송승헌 측은 17일 \"\'달콤한 밤\' 진행자 신동엽과의 친분으로 출연했다\"며 \"두 사람이 평소 전화통화를 자주 하고 한 달에 한번 이상 만날 만큼 친하지만 신동엽이 출연 요청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거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둘은 지난 1996년부터 3년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하며 허물없는 사이가 됐다.

\'달콤한 밤\'은 \'신동엽·신봉선의 샴페인\'을 재구성한 프로로 송승헌은 이날 1회 게스트 박진영에 이어 2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32강 이상형 월드컵\' 코너에서 그간 호흡을 맞춘 여자 연예인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헌은 \'영웅본색\'을 리메이크 한 영화 \'무적자\'(송해성 감독) 촬영을 위해 20일, 주진모·조한선·김강우와 함께 태국으로 출국한다.

심수미 기자
[su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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