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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인간중독\' 고사 현장..송승헌 등 주연배우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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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10-17 18:03
조회
733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송승헌이 영화 ‘인간중독’ 촬영에 포문을 열었다.

지난 11일 제작사 아이언팩키지 사무실에서는 연출을 맡은 김대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유해진 등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영화 ‘인간중독’의 고사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영화의 성공을 기원했다.

배우들은 고사 전부터 리딩 연습과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며 세부적인 캐릭터 묘사 등과 관련해 의견을 주고받는 등 작품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 있던 김우택 뉴(NEW) 대표는 “영화 ‘인간중독’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던 클래식 하면서도 파격미를 담아낼 작품”이라며 “이번 작품 역시 김대우 감독님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대우 감독은 “배우들의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정사’, ‘스캔들’의 각본을 쓰고 ‘음란서생’ ‘방자전’ 각본·감독을 맡은 김대우 감독의 신작으로, 극 중에서 송승헌은 베트남 전쟁을 거치면서 그 용맹함과 통솔력으로 모두의 신임을 받은 대령 김진평을 연기한다. 부하의 아내를 만나 금기된 사랑에 빠져들며 흔들리는 인물이다. 조여정이 김진평의 아내로, 신예 임지연이 남편의 상사와 사랑에 빠지는 여인으로 각각 호흡을 맞춘다. 송승헌의 부하이자 임지연의 남편 역할은 온주완이 맡는다.

이 영화는 오는 14일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최은영 (euno@edaily.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18&aid=000285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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