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블랙' 동시간대 1위로 종영

작성자
Honeylang
작성일
2017-12-12 11:17
조회
270

송승헌 '블랙' 동시간대 1위로 종영…후속 '나쁜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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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OCN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고재현, 제작 아이윌미디어)이 9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최종회(제18회)에서 저승사자 '블랙'(송승헌)이 '강하람'(고아라)을 위해 자기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덮은 채 천계 최고형인 '무(無)의 존재'를 택했다.

블랙은 "처음부터 없던 일이 되면 강하람도 행복할 거야"라며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아 아무도 자신을 기억하지 못 하게 되는 무의를 선택했다.

또한 파트너 저승사자 '제수동'(박두식)에게 하람 부모의 사고를 막아달라고 부탁해 그녀의 운명을 바꿨다. 덕분에 죽음의 그림자를 보지 않게 된 어린 하람은 평범한 삶을 살게 됐고, 무진 타임 마트 참사를 막아낸 계기로 구조대원이 돼 적극적으로 생명을 구했다.

"나는 가늘고 길게 호호 할머니가 될 때까지 살 거예요"라는 평소 바람처럼 행복한 일생을 살았지만, 인생 황혼기 수동이 선물한 빨간 실 팔찌를 보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죽은 뒤 모든 기억이 돌아오자 자신을 마중 나온 블랙의 환상과 천계로 향했다.

이날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OCN수퍼액션 합산 기준) 평균 4.5%, 최고 5.2%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채널 주요 타깃인 2549 남녀 시청 층에서도 평균 4.1%, 최고 4.9%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2549 남성 시청층에서 평균 3.5%, 최고 4.2%, 동 시간대 1위로 전편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송승헌은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들었으며, 고아라 역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연기력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잡았다.

연출자 김홍선 감독은 연초 스릴러 '보이스'로 대중을 사로잡은 데 이어 연말 미스터리 드라마마저 성공시키며 '장르물 장인'의 위상을 다졌다.

한편, '블랙' 후속으로 오는 16일부터 액션 누아르 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도시'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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