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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송승헌 "그냥 악역 아니고 신념과 목적이 있는 인물, 마냥 나쁜놈 아냐"

작성자
Honeylang
작성일
2023-10-06 10:38
조회
1285
5월 10일 오전 프로보크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조의석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승헌은 "류석 역할, 이 이야기를 감독님이 기획중이신게 2~3년 전이었다. 그때 들은 세계관과 사막화가 된 세상을 그린다는게 호기심이 생겼다. 감독님과 20년 이상 된 친구 사이라 믿음이 컸다. 어떤 이야기를 하든 내가 할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하고 싶었다. 오늘 여기 오면서 알게 된 이야기인데, 오늘이 5월 10일인데 감독님의 데뷔작 '일단 뛰어'도 5월 10일 개봉이었더라. 친구와 멋진 작품을 해서 더 의미있다."라며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인연을 밝혔다.


송승헌은 "근미래에 가장 중요한건 산소다. 그 산소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는 회사의 대표 역할이다. 자신의 신념과 목표가 있는데 포화상태인 지역에서 새로운 곳으로 이주하기 위해 난민을 동원하는데 그 과정에서 비밀이 있고 그 비밀을 파헤치는 5-8 등이 있다. 새로운 질서를 지배하려는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며 "내일모레 작품이 오픈되는데, 많은 분들이 빌런이고 악역이냐고 물어보시는데 나름대로 신념이 있고 이유가 분명한 사람이라 그런 관점으로 봐 주시면 마냥 나쁜놈이라 하실수 없을 것"이라며 캐릭터의 개연성을 설명했다.


조의석 감독은 잘생긴 얼굴에서 나오는 냉철함을 보여주고 싶어서 송승헌을 캐스팅했다고 했지만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고 하며 이솜은 "곱씹어 보고 '네?' 하게 되는 유머를 많이 하셨다."라고 이야기 했다.


송승헌은 "기존에 익숙했던 서울 시내의 모습이 저렇게 구현된 걸 보니 새롭더라. 이 작품을 촬영하며 느낀 건 환경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 산소는 지금 이 순간 고마움을 모르고 살고 있지만 작품 속에서는 산소마스크가 없으면 살수 없는 세상이니까 정말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촬영하게 되었다."라며 VFX에 대한 소감과 촬영하며 느낀점을 밝혔다.


송승헌은 "근미래의 사막화된 서울을 배경으로 하기에 기존에 못 봤던 드라마가 될 것. 각 캐릭터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들의 대립과 갈등에 초점을 두고 보면 긴장감과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는 5월 12일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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