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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일본서 온 러브레터(?)…\"송승헌씨와 만남주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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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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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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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중순의 어느 날, 일본에서 한 통의 러브레터(?)가 반포세무서(서장 강진완)에 도착했다.
이 편지를 받은 주인공은 반포세무서에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근무중인 류성렬 과장.
편지의 내용은 이렇다.
지난 3월3일 일본에 거주하는 주부 오카다 아츠코 씨는 평소에 좋아하던 한류 스타 송승헌 씨가 반포세무서에서 진행되는 \'납세자의 날\' 행사에 초청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평소 송승헌 씨를 가까이서 보길 원했던 아츠코 씨는 다음날인 4일 새벽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와 반포세무서를 찾았으나 세무서를 둘러싼 수많은 팬들과 기자들로 인해 송씨를 보지 못하고 바깥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이때 이를 발견한 류성렬 과장이 상황을 전해 듣고 송씨와의 만남을 주선, 사인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고마움을 느낀 아츠코 씨는 일본으로 돌아간 후에도 그 마음을 잊지 못하고 그 때 찍은 사진(사진·위)과 함께 감사 편지(사진·아래)를 보낸 것이다.
퇴직 후 한국에 사는 것을 꿈꿀 만큼 한국사랑에 빠져 있는 아츠코 씨.
그녀에게 그날의 일은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았을 것이다.
조세일보 / 박현수 기자 hspark@joseilbo.com
이 편지를 받은 주인공은 반포세무서에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근무중인 류성렬 과장.
편지의 내용은 이렇다.
지난 3월3일 일본에 거주하는 주부 오카다 아츠코 씨는 평소에 좋아하던 한류 스타 송승헌 씨가 반포세무서에서 진행되는 \'납세자의 날\' 행사에 초청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평소 송승헌 씨를 가까이서 보길 원했던 아츠코 씨는 다음날인 4일 새벽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와 반포세무서를 찾았으나 세무서를 둘러싼 수많은 팬들과 기자들로 인해 송씨를 보지 못하고 바깥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이때 이를 발견한 류성렬 과장이 상황을 전해 듣고 송씨와의 만남을 주선, 사인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고마움을 느낀 아츠코 씨는 일본으로 돌아간 후에도 그 마음을 잊지 못하고 그 때 찍은 사진(사진·위)과 함께 감사 편지(사진·아래)를 보낸 것이다.
퇴직 후 한국에 사는 것을 꿈꿀 만큼 한국사랑에 빠져 있는 아츠코 씨.
그녀에게 그날의 일은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았을 것이다.
조세일보 / 박현수 기자 hspark@joseilbo.com
일본서 온 러브레터(?)…\"송승헌씨와 만남주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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