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역시 송승헌! 「지포」 매출 쑥↗

SMF인터내셔널(대표 전충민 www.zippo.co.kr)이 송승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지포」 전국 매장의 비주얼 사진을 광고모델 송승헌으로 전부 교체한 후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13일) 전국 매장에 송승헌의 광고컷이 부착된 후 이틀동안 전월대비 120%의 매출 신장세를 보인 것이다. 한류스타로서의 경쟁력도 높은 그인지라 일본 중국 관광객이 많은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과 이대점 등은 평소 주말 매출의 3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쾌재를 불렀다.

지난해 F/W 런칭 후 광고 비주얼 없이 방송 PPL과 백화점 유통망을 내세워 전개해 온 「지포」는 소폭이지만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유지해왔다. 그런데 최근 「지포」와 연예기획사 스톰에스컴퍼니와의 업무제휴를 맺은 후 소속 배우인 송승헌을 모델로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지포」는 앞으로 매장 비주얼 사진뿐 아니라 온라인 노출, 지면 광고 등을 통해 대중적으로 부족했던 브랜드 인지도를 단시간에 상승시킬 계획이다. 또한 매장 내에서의 팬사인회와 매장방문 등을 통해 이번 S/S 시즌에 보다 공격적이고 직접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11일 목동 로데오거리에 가두점을 추가 오픈한 「지포」는 현재 총 18개의 매장을 전개 중이며 가두점 확대를 통해 상반기 30개 매장을 확보한다.

곽선미 기자 ,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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