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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韓·日 대표 미녀 송승헌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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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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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마 나나코와 영화‘사랑과 영혼’
김태희와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호흡
“훌륭한 여배우와 연기할 수 있어 기뻐”

 

‘한류스타’ 송승헌이 여복이 터졌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 미녀배우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호흡을 맞추는 것.

송승헌은 올해 11월 개봉 예정인 ‘사랑과 영혼’의 아시아 리메이크판에서 일본 여배우 마쓰시마 나나코와 함께 출연한다. 또 같은 시기에 국내에서는 톱스타 김태희와 함께 한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가 방영될 예정이다.

 

12일자 닛칸스포츠와 영화전문사이트 ‘에이가닷컴’은 송승헌이 마쓰시마 나나코와 함께 ‘사랑과 영혼’ 아시아판에서 주연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일본 영화에 첫 도전하는 송승헌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던 영화라 시나리오를 읽고서 그 자리에서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마쓰시마의 상대역으로 내가 뽑힐 줄 전혀 상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쓰시마 나나코는 영화 ‘링’ 시리즈와 드라마 ‘마녀의 조건’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한 일본 대표 미녀배우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송승헌은 원작에서 패트릭 스웨이지 역을 맡아 마쓰시마 나나코와 애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김태희와는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만난다. 12일 김태희가 ‘마이 프린세스’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되면서 이미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송승헌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태희는 어린 시절 공주를 꿈꾸다 어느 날 갑자기 실제로 공주가 돼버린 늦깎이 대학생 역을 맡았다.

 

송승헌이 ‘에덴의 동쪽’ 이후 1년여 만에 선택한 안방 극장 복귀작인 데다 두 한류스타가 만난 드라마라 한ㆍ일 양국에서 관심이 높다.

‘마이 프린센스’는 ‘파리의 연인’ ‘온에어’ 등 감각적인 대사로 유명한 김은숙 작가와 신예 장영실 작가가 공동 참여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8월 촬영에 들어간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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