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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미얀마 양곤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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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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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얀마는 동쪽에 태국과 라오스, 북부에 중국, 서부에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접하고 있는 나라다. 한반도의 3.5배에 달하는 국토면적에 인구는 5천700만명이다.

한국은 35년 전 수교했으며 무역협정을 비롯해 뉴스교환과 항공, 임업, 이중과세방지협정 등을 체결하고 있다. 수출품목은 직물, 산업기계, 석유화학제품, 철강, 플라스틱 제품 등이며 광물성 연료와 임산물, 농산물, 수산물 등을 이 나라에서 수입하고 있다.

미얀마는 1962년 군부집권 후 미얀마식 사회주의체제를 유지하다 1988년 시장경제로 방향을 틀었지만, 오늘날까지 사회주의적 잔재가 많이 남아있다. 그러나 최근 국영기업의 민영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해외진출 시장으로서 기회의 땅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변화의 물결과 한류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면서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현재 한인은 900여 명이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미얀마 TV가 2002년 말 드라마 `가을동화\'를 방영,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금은 한류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MRTV와 MWD는 한국 드라마 4~5편을 매주 방영하고 있다. 송승헌, 송혜교, 원빈, 장동건, 최지우, 배용준 등 한국 연예인의 인기는 최고 수준이며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풍도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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