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송승헌 “시청자 분들, 정말 감사해” [톡★스타]

송승헌이 tvN ‘보이스4’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승헌은 ‘보이스4’에서 LAPD 소속 형사이자 골든타임팀과 공조를 해나가는 데릭 조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화려한 액션 속에서도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31일 송승헌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데릭 조 역의 송승헌입니다”라며 “정말 추웠던 겨울부터 시작해서 더운 여름날까지 열심히 촬영했던 ‘보이스4’가 벌써 종영이라니 감회가 참 새롭다”고 아쉬운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액션을 포함해서 체력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했던 촬영이었는데, 마지막까지 모두 건강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그럴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준비를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현장을 즐겁게 만들어 준 우리 골든타임팀을 비롯한 배우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함께한 이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송승헌은 “무엇보다도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저는 또 새로운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보이스4’는 지난 31일 14부작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 시간대 1위를 굳혔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